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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바다,산
  •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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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랄린 섬(Praslin Island)

아담과 이브의 열매가 자라는 유네스코 자연유산





프랄린 섬의 원래 이름은 아일랜드 팜(Isle de Palme)이다. 세이셸에서 두 번째로 큰 화강암섬으로, 마헤 섬에서 북동쪽으로 45km 떨어져 있다. 길이 12km, 5km, 면적 45㎢에 인구 6500여 명이 살고 있다. 섬에는 357m 높이의 폰드 아조레(Fond Aore)산이 있다. 어디에서 접근해도 아름다운 해변과 울창한 숲, 고급 럭셔리 리조트에서 방갈로까지 누구나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섬은 전체적으로 시골 마을처럼 조용하고, 녹음이 짙어 돌아다니는 내내 상쾌한 기분이 든다. 프랄린은 세이셸을 찾는 여행자들이 빼놓지 않고 들르는 곳 중 하나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자연유산인 발레 드 메(Vallee de mai, 5월의 계곡) 국립공원과 기네스북에 오를 만큼 아름다운 해변인 앙스 라지오(Anse Lazio)를 보기 위해서이다. 거기에다 하나 더. 르무리아 리조트에 위치한, 인도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프코스에서 골프를 치기 위해서이다. 인도양을 바라보며 라운딩을 하다 지치면 황홀한 코발트빛 바다 전경을 즐겨도 좋고, 몸을 던져 바다에 뛰어들어도 좋다. 이곳 사람들은 관광산업에 종사하거나 농업 및 어업에 주로 종사한다. 프랄린 섬까지는 마헤에서 에어셰이셸이  매일 20석 좌석의 쌍발기를 하루 20회 이상 운항하며, 15분이 소요된다. 배편은 매일 오전과 오후 총 4회 운항하는데, 50분이 소요된다. 헬리콥터도 각 리조트로 수시로 이용 가능하다.


Access 마헤 섬에서 경비행기로 15, 고속페리로 50분 소요


<에덴동산으로도 불리는>


발레 드 메(Vallee de Mai) 국립공원


Location 프랄린 섬 중심부      Access 선착장에서 북쪽으로 자동차로 20분 소요.

Open 매일 08:00~17:30   Cost 입장료 320루피(12세미만은 무료)

Tel 4247535        Web www.lascala.sc        E-mail silscala@seychelles.net


1983년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국제적으로 보호받고 있는 발레 드 메 국립공원은 프랄린 섬 한가운데에 있는 계곡이다. 15000만년 전, 곤드와나 대륙 시기부터 형성되어 온 이 원시림은 18세기 프랑스가 차지하기 이전까지는 인근 해적과 탐험가들이 보물을 숨겨놓던, 말 그대로 보물섬이었다. 그 후로도 1930년대까지는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았고, 그 덕분에 지금까지도 자연 그대로의 원시 야자수림이 남아 있을 수 있었다. 에덴동산이라고 불릴 만큼 태곳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곳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는 것은 단연 코코 드 메르 열매다. 에로틱 코코넛으로 불리는 코코 드 메르(Coco de mer)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씨앗으로, 무게가 25~30kg이나 된다. 생긴 모양도 매우 특이하여 여자 나무의 열매는 여성의 엉덩이, 남자 나무의 열매는 남성의 성기를 닮았다. 발레 드 메 국립공원에는 세이셸에서만 서식하는 6000여 그루의 코코 드 메르 야자수 외에도 6가지 세이셸 토종 야자수가 서식하고 있다. 하늘을 뒤덮은 듯 위로 뻗어 있는 30m의 야자수들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곳은 지구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검은앵무(Black Parrot)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구릿빛 도마뱀인 마부야세이셸렌시스(Mabuya Sechellensis)와 토종 카멜레온인 카멜레오티그리스(Cameleo Tigris)가 살고있다. 입구에 매점도 있어 간단한 커피와 음료수를 사 먹을 수 있다.


<어디에도 없는 아름다운 해변>


앙스 라지오(Anse Lazio)


Location 프랄린 섬 북서쪽 해변

Access 프랄린 섬 선착장에서 자동차로 40분 소요.


프랄린 섬 북서쪽에 있는 아담하면서도 투명한 바닷물로 유명한 해변, 앙스 라지오(Anse Lazio). 아름다운 절경으로 기네스북에도 오른 프랄린의 대표 해변이자, 영국의 여행전문지 <콩데 내스트 트래블러>지에서 세계 최고의 해변으로 꼽은 곳이다. 이곳에서는 200년을 넘게 산다는 육지거북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거북은 사람의 접근을 두려워하지 않아 여행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프랄린 섬에는 앙스 라지오 말고도 아름다운 해변이 몇 곳 있다. 래플스 호텔 앞의 조용한 해변인 앙스 타카마카(Anse Takamaka), 르무리아 리조트 게스트들만 갈 수 있는 프라이빗 해변 앙스 조르젯(Anse Georgette)같은 아름다운 해변은 이제까지 맛보지 못한 무한 감동을 안겨준다.


<18세기 이전 해적의 소굴이었던>


코트 도르(Cote d’Or)


Location 프랄린 섬 북쪽 해변

Access 프랄린 섬 선착장에서 북쪽 방향으로 자동차로 10분 소요.


프랄린의 3대 아름다운 해변 가운데 하나인 코트 도르 해변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해변이기도 하다. 18세기 인도양을 주름잡던 해적의 소굴이었는데, 이제는 여행자의 천국이 되었다.


<프랄린 섬의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


Fantastic Driving Course


쥐라기 공원에라도 온 듯 30m가 넘는 야자수 숲을 질리도록 볼 수 있는 코스와 프랄린 섬 전체를 돌아볼 수 있는 일주 코스(2시간 소요)가 있다. 특히 그랑 앙스(Grand Anse)에서 센트 안 베이(Sainte Anne Bay)로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를 달리다 보면 에덴의 동산을 연상시키는 태곳적 원시림이 파노라마처럼 펼처진다.


<세이셸 섬 투어>


이웃 섬 관광(Island Hopping Tour)


프랄린을 충분히 돌아보았다면 가까운 이웃 섬들을 방문할 차례다. 바닷새 보호 지역인 쿠쟁(Cousin)섬에는 해마다 4~5월이 되면 50만 마리의 바닷새들이 찾아든다. 바다거북과 육지거북의 천국인 큐리어즈 섬은 바다거북이 해변에 올라와 알을 낳으면 새끼가 깨아나 바다로 돌아가고 100여 마리의 육지거북들이 섬 전체를 자유롭게 활보한다. 큐리어즈 섬이 나병 환자 수용소였을 시절의 진료소는 오늘날 에코 박물관으로 남아있다. 센트 피에르(Saint-Pierre)섬은 세이셸에서 손꼽히는 스노클링 명소이다. 화강암 기암괴석 사이를 유유히 헤엄치는 열대어와 산호초가 장관을 이룬다. 프랄린 섬의 또 다른 유명한 해변 코트 도르에서 5분 거리에 있다. 프랄린 섬 북쪽에 있는 아리드(Aride)섬 또한 바닷새 탐조와 에코투어리즘의 명소이다. 이들 섬으로 가는 여행은 리조트에서 예약을 할 수가 있다.